우아한형제들, 베트남서 재연한 '출혈경쟁 시즌2'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우형)의 격전지가 국내서 베트남으로 확전되고 있는 모양새다. 국내 1위 사업자 자리를 지키기 위해 벌여 온 출혈경쟁을 베트남서도 이어간 결과 해외 손자회사가 8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손실을 안게 된 것이다. 7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우형 베트남법인의 2020년과 2021년 매출은 마이너스(-)194억원, -137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