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백화점 호황에도 '우울'한 이유는
AK플라자가 코로나19로 인한 백화점 업계 호황에도 나홀로 수혜를 누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복 소비로 인한 명품 선호 현상이 짙어지면서 '지역 밀착형' 쇼핑몰 중심 전략이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한 까닭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AK플라자를 운영하는 에이케이에스앤디의 지난해 매출액은 2267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