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화목한 '우리집'은 개뿔
#여동생과 사이가 좋지 않다. 한가족이며 한 집에서 같이 살고 있음에도 얼굴 한번 보기 힘들고 언제 마지막으로 대화 한마디 나눴는지도 기억나지 않는다. 우리집 ,우리 식구는 분명한데 왜 이렇게 어색한 사이가 됐는지도 모르겠다. 그나마 나이가 조금 더 많다는 오빠 입장에서 먼저 손을 내밀어줄 법도 하다만 그 알량한 자존심이 뭐라고 괜시리 여동생 방문 손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