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방송 사업자, 약정으로 OTT와 승부수
#. 직장인 김 씨는 지난 2년간 가입된 IPTV를 해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최근 넷플릭스와 같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푹 빠지면서 IPTV를 이용하는 빈도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달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을 보기 위해 OTT를 추가로 구독했다. 2개의 OTT를 통해 볼거리는 풍성해졌지만 고정 지출 부담도 덩달아 커졌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