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횡령 후폭풍···금감원 조사·감사 이어진다
우리은행의 600억원대 횡령 사건이 일어난 이후 금융감독원에서도 11차례에 걸쳐 검사에 나섰지만 이를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횡령 사실을 발견하지 못한 이유와 함께 회계감사에서 자금의 실재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딜로이트안진에 대해서도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우리은행 본사와 외부 감사를 맡은 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