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은 구조조정 책임론, 맹목적 비난"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임 의사를 밝힌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과 관련해 강한 반대 의견을 피력하는 등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구조조정 실패에 따른 산업은행의 책임론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6일 금융위원회에 회장직 사임 의지를 밝힌 것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