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한 자회사 부족한 LG U+
LG유플러스는 경쟁사 대비 자회사 영업이익 기여도가 높지 않다. 자회사의 규모나 숫자가 전체 실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정도로 성장하지 못해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LG유플러스의 연결 실적에 영향을 주는 종속 기업은 LG헬로비전의 텔레마케팅 자회사인 CV파트너스를 포함해 11곳에 불과하다. 이중 LG유플러스가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