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동물복지 정책인가?
할많하않.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는 뜻의 줄임말이다. 젊은 세대에서 답답함을 토로할 때 보통 많이 사용한다. 최근 반려동물 관련 기업이나 동물보호단체 대표들과 만나 얘기를 나눠 보면 이 말을 종종 듣게 된다. 정부가 내놓고 있는 정책들이 현실과 동 떨어져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지난달 2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보호법 전부개정법률'을 공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