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대마진 공시 확대에 은행권 긴장···실효성은?
윤석열 정부가 은행권 예대금리(대출과 예금금리 차이에 따른 이익) 공시제도를 개선키로 하면서 은행권이 긴장하고 있다. 다만, 잦은 공시가 얼마나 소비자의 권익을 보장할 수 있을지에 의문이 제기된다. 예대금리차가 크다고 무조건 예금금리가 낮고 대출금리가 높은 게 아니기 때문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110대 국정과제에 금융소비자 보호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