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MCM 주춤한 이유는
한때 '루이비통급' 명품 브랜드를 꿈꿨던 MCM이 수년간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 명품 3대장으로 불리는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는 코로나19에도 최근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준명품급 브랜드인 MCM은 여러 악재에 시달리며 성장이 정체된 까닭이다. MCM 운영사인 성주디앤디의 지난해 매출액은 3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