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앞 내다본 '사업보국 꿈'
'사업보국' 일념으로 산업 불모지 개척에 앞장섰던 구자학 아워홈 회장(사진)이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2000년 아워홈 설립 이후 20여년간 경영일선에서 활약했지만 지난해 6월 공동 대표에사에서 퇴임한지 1년 만에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구 회장은 1930년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姑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구 회장은 재벌가 출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