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부회장 "평생의 은인"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별세한 12일 늦은 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빈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출장을 앞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평생의 은인으로 생각했던 구 회장과의 작별 인사를 위해 빈소를 찾은 것이다. 구 회장과 권 부회장이 '각별한 사이'란 것은 재계에선 유명한 사실이다. 1979년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 기획팀에 입사한 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