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GS리테일, 시총 1.1조 증발…증시만 문제?
지난해 7월 야심차게 출범한 통합 GS리테일(GS홈쇼핑+GS리테일)의 기업가치가 1년도 안 돼 1조원 이상 증발했다. 증시가 불안했던 것도 요인이지만 수익성을 담보할 수 없는 투자처에 대규모 자금을 써온 부분도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GS리테일의 시가총액은 지난 13일 종가기준 2조7436억원으로, 지난해 7월 16일 GS홈쇼핑 주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