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이 된 '빌라왕'
불황은 탐욕을 부려 자원을 자기 능력 이상으로 차지한 사람들에게 벌을 내린다. 시장은 비효율적으로 배분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분배하는데, 이 과정에서 탐욕의 대가를 치러야만 하는 주체들이 발생한다. 탐욕의 주체로 벌을 받아야 하지만 '유령'이 돼 버린 인물이 있다. '빌라왕' K씨가 그다. 그는 2016년부터 자칭 빌라왕으로 활동해오면서 빌라와 오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