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명가' 쌍용차, 다시 부활할까
2000년대 초 지금과는 달리 세단이 인기였던 시절, 필자에게 충격을 준 차량이 하나 있다. 쌍용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세대 코란도(뉴 코란도)다. 세단과 다른 높은 전고, 떡 벌어진 근육질의 전면 보닛 등 어렸던 필자에겐 '웅장함' 그 자체였다. 뉴 코란도는 비단 필자에게만 충격을 준 것은 아니다.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도로에서 뉴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