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맥주 강자 '칭따오-하이네켄', 실속은 정반대
국내 수입맥주 1, 2위 브랜드인 칭따오와 하이네켄의 경영성적표가 크게 엇갈렸다. 하이네켄 유통사 하이네켄코리아가 10%대 영업이익을 수성한 반면 칭따오를 수입하는 비어케이는 매출원가 압박으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냈다. 20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하이네켄코리아의 작년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1380억원, 17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