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경영? 삼형제, 교차지분 정리 `숙제'
경영권 독립을 이뤄낸 KCC 형제지만 여전히 가야 할 길은 멀다. 장남 정몽진 회장과 차남 정몽익 회장이 보유한 상대회사 지분가치 차이가 적지 않은 탓이다. 삼남 정몽열 회장 또한 KCC와 KCC글라스 지분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계열분리를 위해서는 형제간 얽혀있는 지분을 모두 정리해야 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정체됐던 KCC 계열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