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실적보다 차입금 상환에 '올인'
홈플러스가 실적악화에도 차입금 상환에만 주력하는 모양새다. 보유점포 매각으로 일부 상환 자금을 마련했지만, 모회사가 진 빚을 대신 갚아주고 있는 점이 재무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부채 감소로 수익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용평가기관들은 지속되는 재무부담을 문제 삼으며 줄줄이 신용등급을 하향했다. 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