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이복현 전 부장검사 내정
윤석열 정부의 첫 금융감독원장에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가 지명됐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 전 부장검사를 금감원장으로 윤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검찰 출신이 금감원장에 내정된 것은 금감원 설립 이후 처음이다. 이 내정자는 1972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공인회계사 시험과 사법시험에 동시 합격한 금융·경제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