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에 기댄 물류사들 주인은?
신동원 농심그룹 회장의 친인척들이 세운 물류회사가 농심 일감을 발판 삼아 적잖은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따르면 농심에는 신동원 회장 일가 또는 지주사 농심홀딩스가 지분을 보유하지 않은 세 곳의 운송계열사(대주실업, 반도통운, 전일운수)가 존재한다. 이들 계열사는 모두 신동원 회장의 3~4촌들이 운영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