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보안 불명예' 씻을 기회 왔는데…
기회는 여러 번 찾아오지 않는다. 한 번 왔을 때 잘 잡아채야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법이다. 최근 KT는 사이버 보안 불명예를 씻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하지만 기회인지 모르고 놓치는 우를 범할 태세다. KT는 전자책 구독 플랫폼 계열사인 '밀리의서재'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를 두고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다. 해킹 사고 여파가 KT그룹 전체로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