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지분 희석은 소액주주 몫?
CJ CGV(CGV)가 채무상환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영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번 CB 발행이 소액주주들의 지분가치를 상당 부분 훼손할 것으로 보고 있다. CGV가 지난해 발행한 3000억원 규모의 영구채(30년물) 가운데 70% 이상이 미전환된 채로 남아 있는 데다 최대주주인 CJ㈜는 지분율 방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