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 분리 '착착'
숙부와 조카 간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한 화성산업이 계열 분리에 나서고 있다. 계열사 간 지분 정리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그간 경계가 모호했던 내부 시스템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숙부인 이홍중 명예회장 측의 화성산업 지분율이 최근 15.03%까지 감소했다. 앞서 지난 3월 경영권 다툼을 종결한 양측은 모회사격인 화성산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