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컷' 산은 회장, 구조조정 현안 속도부터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지난 7일 취임했지만 2주 가까이 본점으로 출근조차 하지 못하는 대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부산 이전'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미션을 부여받고 임명됐다는 임직원의 눈초리 속에 산업은행 역대 회장 중 최장기 대치가 나타난 상황이다. 노조가 요구하는 '본점 부산 이전 철폐'를 수용하지 않는 이상 갈등은 장기화될 조짐이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