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지주 EB 전환가 시가 50%↑…투자자 '속내'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하림지주가 발행한 교환사채(EB)에 400억원 가량을 투자한 가운데 시장에선 자산운용사가 기대한 만큼의 수익을 낼 지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최근 하림지주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EB 교환가액과 시가 간 괴리가 50%를 넘나들 만큼 큰 까닭이다. 20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트러스톤은 하림지주가 발행한 442억원 규모의 EB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