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 실적 늘리다 '금리 민감도' 커져
한화손해보험의 금리 민감도가 커지고 있다. 장기 보험계약을 늘리는 과정에서 채권 매각까지 이어지면서 자산‧부채 듀레이션 갭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것. 실적 반등이 중요한 상황에서 채권을 사들여 듀레이션 갭을 줄이기보다는 투자이익을 늘리겠다고 판단한 결과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한화손보의 자산‧부채 듀레이션 갭은 지난해 말보다 0.6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