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실적 이끈 2세 박정주, 신용도도 '하드캐리'
패션기업 신원이 최근 한국기업평가(한기평)으로부터 BBB-'부정적'이었던 신용등급 전망을 BBB-'안정적'으로 상향조정 받은 덴 오너일가의 공이 컸다. 박성철 회장의 삼남인 박정주 대표(사진)가 맡은 의류수출(OEM·ODM)부문이 눈길 끄는 수익성을 내고 있는 까닭이다. 박 사장은 2005년 신원 수출 영업부 과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상하이 법인장, 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