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채용비리 무죄 확정···3연임 '청신호'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신한은행 채용비리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 약 4년 만이다. 이번 판결로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조 회장의 3연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이날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회장의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