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말 많던 '다각화' 성공으로 귀결?
한 때 '문어발식 확장'으로 도마에 오르내린 패션기업 LF의 사업다각화 전략이 현재로선 탁월할 결정이었단 반응이 나오고 있다. 패션 외에 주력으로 떠 오른 금융업(코람코자산신탁 外)이 전성기를 맞이한 데다 식품(LF푸드 外)도 흑자전환 가능성을 키우며 전사 이익을 견인하고 있어서다. 4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LF 연결 매출 가운데 주력인 패션이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