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 부는 그린 바람, 스쳐가지 않으려면
"그대 이름은 바람 바람 바람~ 왔다가 사라지는 바람" 어릴 적 들었던 노래 가사에서 바람은 스쳐 지나가는 대상으로 묘사된다. 한 번 다가왔을 땐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고 가는 존재가 바람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가수 김범룡도 바람을 의인화해 그리움을 그려냈을 것이다. 요즘처럼 무더운 날에 바람 주는 상쾌함을 기다리는 우리 모습도 이와 다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