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수장 이동진, 메리츠운용 소방수 역할 할까
메리츠자산운용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 지난 8년간 장기집권을 이어온 존 리 대표 체제가 막을 내리고 금융지주사 출신인 이동진 대표(사진)가 방향타를 잡게 됐다. 이 신임 대표가 존 리 전 대표 사태로 뒤숭숭해진 조직을 추스리고 쇠약해진 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메리츠운용의 CEO로 선임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