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 새 주인 싱가포르 '케펠그룹'
올해 인수·합병 시장에 나온 환경폐기물업체 최대어로 손꼽힌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EMK)의 새 주인이 싱가포르의 케펠그룹으로 확정됐다. 딜 막바지에 원매자 간 경쟁이 치열해지며 매각가는 전망치보다 높은 8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과거 매각 측인 IMM인베스트먼트가 인수한 가격의 두 배 수준이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EMK의 대주주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