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OTT 떼고 콘텐츠에 집중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즌'과 '티빙'의 합병이 공식화되면서 KT 미디어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KT그룹이 약 2조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티빙이라는 배에 탑승해 미디어·콘텐츠 경쟁력을 끌어올릴 기회를 확보했다. 또한 유료방송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는 측면에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와 CJ ENM은 전날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