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코로나 악몽 '탈출'
오비맥주가 코로나 악몽을 떨쳐냈다. 엔데믹으로 유흥과 가정시장 모두에서 카스 등 자체 맥주의 판매량이 증가한 가운데 가격인상 효과까지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 28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모회사인 버드와이저에이팩 EAST부문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6억1900만달러(8047억원, 환율 1300원 기준)로 전년 대비 3.9%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