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남매 경영', 이번엔 누가 웃을까
신세계그룹 정용진·정유경 남매가 올 2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 전망이다. 정용진 부회장이 이끄는 이마트는 온라인 투자로 인해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고 있는 반면, 정유경 총괄사장이 책임지는 신세계는 백화점 뿐만 아니라 패션·화장품 성장세로 실적 개선이 전망되고 있어서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 2분기 7조556억원의 매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