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글씨 새겨진 한국의 워런버핏들
'한국의 워런버핏'이라 불리는 투자의 귀재들이 일생 일대 위기를 맞고 있다.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와 강방천 전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잇따라 의혹에 휩싸이며 지난 30년간 쌓아온 명성에 금이 가고 있다. 존 리 전 대표는 자신의 부인이 주요 주주이자 지인이 운영하는 P2P(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를 메리츠운용 펀드에 편입시켜 논란을 샀다.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