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먹거리가 달라진다
금융당국이 금산분리(금융과 산업자본의 분리) 규제 완화를 공식화하면서 국내 시중은행들도 통신·배달, 가상자산업 등 본업의 경계를 뛰어넘는 비금융 신사업에 진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은행과 보험사들은 원칙적으로 다른 회사 지분에 15% 이상 출자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금융위가 투자 제한을 완화하고 업종 제한없이 자기자본 1% 이내 투자를 열어줄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