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축소' 쿠팡, 다음 과제는 현금흐름 정상화
올 상반기에 적자 규모를 대폭 축소한 쿠팡의 다음 과제로 불안한 현금흐름 정상화가 꼽힌다. 여전히 적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데다 당분간 시설투자(CAPEX)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곳간 사정이 악화될 가능성이 큰 까닭이다. 12일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쿠팡의 올 6월말 현재 보유 현금은 32억7200만달러(4조2562억원)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