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방긋' 롯데 '희망' 신세계 '절치부심'
유통업계 '빅3'인 롯데쇼핑, 신세계(이마트 포함), 현대백화점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라 의류·화장품·명품을 찾는 고객들이 백화점으로 발길이 향했기 때문이다. 다만 대형마트·슈퍼는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된 까닭에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가 몰린 효과를 보지 못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