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금리상승 대비 채권비중 축소 통했다
현대차증권이 상반기 주식시장 위축 속에서도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금리상승에 대비해 보유 채권 규모를 축소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5881억원, 영업이익 881억원을 거뒀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1%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