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PF, 12년 전과 현재의 차이점
작년까지만 해도 증권사의 부동산PF 담당자들은 모든 업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부서원들이었다. 신탁사나 시행사에서 2~3년 정도 근무한 뒤 증권사로 스카웃된 젊은 직원이 입사 1년 만에 외제차를 뽑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프로젝트 하나를 시작하면 야근을 밥 먹듯이 해야 했지만 PF 대출 몇 건만 성사시켜도 수억원의 인센티브가 보장됐다. 개발건수가 얼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