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지주사 탈피한 삼양내츄럴스
삼양식품그룹 지배구조 최정점에 서 있던 삼양내츄럴스가 무늬만 지주사였던 과거 청산에 나섰다. 최근만 해도 삼양식품의 브랜드 수수료 사업을 양도 받으며 지주사로써 역할을 공고히 한데 이어 신사업을 위한 중앙연구소 설립을 통해 미래 먹거리 챙기기에도 나선 까닭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결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 6월 이사회를 열고 삼양식품이 보유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