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 1천만원 회사 2900배 키운 우루사 '신화'
대웅제약 창업주인 윤영환 대웅그룹 명예회장(사진)이 향년 88세의 나이로 20일 오전 2시 별세했다. '우루사 신화'를 남기고 2014년 경영일선에서 물러난지 8년여 만이다. 고(故) 윤영환 명예회장은 1934년생으로 성균관대 약대를 졸업하고 부산의 선화약국을 운영했다.그러다 1966년 대웅제약의 전신인 대한비타민을 인수하며 기업 경영에 뛰어들게 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