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진입장벽 낮아…IPO시장 위축 돌파구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시장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기업공개(IPO) 시장 냉각기가 장기화하면서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스팩 상장을 택하는 기업이 늘고 있어서다. 관련 제도 개선으로 편의성이 증가한 점도 열기를 북돋는 요소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 입성에 성공한 스팩은 20개로 지난해 전체 규모(24개)의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