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실패했던 성과보수 펀드, 이번엔 다를까
금융위원회가 공모펀드 활성화와 운용 책임강화를 위해 내세운 '성과연동형 운용보수제'에 자산운용업계는 현실적으로 시행이 어렵다고 토로한다. 사모펀드 특성에는 맞지만 공모펀드는 투자업계 정서상 한번 낮춘 보수를 성과에 연동해 올리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것이다. 2017년에도 성과보수 공모펀드를 출시했지만 투자자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