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서 채권으로"…개미들의 '머니 무브'
올해 1~8월 장외 채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가 순매수한 채권 규모가 1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의 채권 순매수 규모가 연간 10조원을 돌파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순매수 속도도 가파르다. 연초 이후 8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순매수 규모(4조5675억원)를 두 배 이상 앞질렀다. 코로나19 이후 국내 증시를 떠받쳤던 '동학개미' 자금이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