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어지는 디지코 성장의 그늘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여러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구현모 대표 취임 후 단기간에 텔코에서 디지코로 성공적인 체질 개선을 이뤘지만 크고 작은 논란에 휩싸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수차례 불거진 통신 장애 사태는 본업 소홀 문제로 확산되면서 과도한 탈통신 행보를 비판하는 목소리로 이어졌다.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