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리스크' 회사는 알고 있었다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은 요기요, 쿠캣 등 신사업이 전사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자신해 왔다. 기존 홈쇼핑, 편의점, 수퍼마켓 등의 제품력을 강화할 수 있고 이들 회사가 벌이는 이커머스 사업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봐서다. 이에 허 부회장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 당시 주주들에게 ▲데이터경영 ▲상품력강화 ▲시너지창출을 꼽으며 올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