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그룹 형제, 자사주 마법에 지배력↑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가 16일 지주사 체제로 전환키로 한 가운데 재계는 정지선 그룹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이 보다 공고한 지배력을 갖게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인적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출범 과정에서 양사가 들고 있는 자사주가 이들의 실효지배력을 높여준다는 이유에서다. 현대백화점은 내년 3월 1일자로 현대백화점(존속법인)과 현대백화점홀딩스(가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