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힘 키운 삼양식품, 원자재값 무색
삼양식품의 수출 중심 사업전략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원자재값이 폭등하며 많은 식품사들이 고난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삼양식품은 수출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갖춘 덕에 고환율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어서다. 증권가는 아직까지 제품값을 올리지 않은 삼양식품이 올 하반기 중 가격인상을 단행할 경우 수익 개선이 대폭 이뤄질 것으로 전망 중이다. 삼양식품...